지금은 MP3P가 소형음향기기 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지금과는 좀 달랐죠
거의 90~95%정도는 CDP와 카셋트가 차지하고 있었고 나머지를 MD(MiniDisc)와 지금의 MP3P가 차지하고 있었죠
그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전 MD에 몸을 담았지요
그동안 세개의 MD를 써 왔었는데 첫번째 MD는 소니의 MZ-R55였네요
당시 가격은 50만원대였고 당시 주름 잡았던 CDP가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중반대여서 상당히 비싼 가격의 기기였죠
뭐 하지만 MD가 플레이어만 되는 MDP와 녹음도 되는 MDR로 나뉘고 MDP는 20만원 중반대에 팔렸으니까 약간 납득(??)이 가는 가격이였지만 그당시는 상당히 비싼 기기였죠
그리고 MD디스크가 그당시 공시디 만큼의 가격 정도인 2000원에서 5000원 이하 했었고 녹음했다가 재녹음이 가능해서 나름 활용성이 컸었죠
MZ-R55가 출시 된 때에는 그당시 최고 스팩의 제품이였죠
일단 녹음이 되는 제품이였고 기기내에 메모리가 들어 가서 끊김없는 소리를 냈었죠
또 요즘의 MP3P 세상에서는 보기힘든 껌배터리를 썼었고 특이하게 이 제품은 추가로 건전지가 들어 가는 카트리지(??)가 있었는데 특이한게 왠만한 MD들은 AA건전지가 하나만 들어 갔었는데 이 제품은 AA건전지가 두개가 들어 갔었다지요
그리고 한갖 이야기로는 CDP보다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해준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막귀여서 잘 모르겠구요 그 당시 최고의 음질을 뽑냈었죠
또 MD디스크의 트랙에다가 각 노래의 제목이나 앨범의 제목 같은것을 넣을수 있었는데 영어와 일본어만 제공해서 우리나라 노래 넣으면 일일히 콩글리쉬로 번역해서 넣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었는데 단점이 있었죠
특히 가장 큰 단점이 재생 시간~!!!
지금은 가물가물한 기억인데 재생 시간이 4~5시간 밖에 되지 않았떤것 같네요
그래서 학교에서 들을때는 여분의 껌배터리나 AA건전지를 더 가지고 와서 충전기도 가지고 와서 노래를 들으면서 여분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그랬었죠
특히 녹음을 할때에는 1시간 정도 밖에 안 되어서 필히 아답터를 꼽고 녹음을 했어야 했었죠
또 어떻게 생각하면 MDR의 고유의 문제인데 녹음을 할때에는 노래를 플래이 시켜줘야 하는 무언가 있어야 하지요
그중 대부분을 차지 했던 것이 CDP였는데
그당시 소니 CDP가 광출력일 지원해서 광녹음이 가능해서 좋은 음질로 녹음이 가능한데 플래이시간과 녹음시간이 똑같아서 상당히 불편했었죠
한때는 약간의 점유율을 차지 했었떤 MD였는데 지금은 개발사였던 소니의 게으름 때문에 최근 몇년 동안에는 신제품이 안 나온 약간 사양 산업이였죠
하지만 나름 노래를 녹음하는데 여러워서 들을때는 그만큼 듣는 재미가 았었던 시절이였지요
지금은 고장나서 어디에 쳐박혀 있지만 한때는 호령했었던 MZ-R55였네요~
